[얼마집] "올해 10대 건설사 재개발·재건축🏗️ 수주 벌써 14.7조…⚡️삼성·롯데·GS순"

구독자님, 올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벌써 지난해 연간 수주액의 절반을 넘어섰대요.

2025.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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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정비 뉴스

[이번주 재개발ㆍ재건축] 한화ㆍ호반 컨소,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수주 깃발 꽂나

이번 주에는 서울 양천구 신월7동2구역 공공재개발 공동 사업시행 시공사 선정총회가 열려 시공사를 결정한다.
오는 17일 총회를 개최하며,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던 한화 건설부문ㆍ호반건설 컨소시엄을 시공사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신월동 94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2층 아파트 15개 동 2228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강남 재건축도 단독 입찰…수주경쟁 사라지나

서울 강남 등 ‘알짜 정비사업지’에서도 건설사가 단독 입찰해 시공사 선정이 유찰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인건비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사비가 급등하자 건설사들이 선별 수주 전략을 내세우고 있어서다.
건설 경기 침체로 특정 건설사가 오래전부터 수주에 공들인 사업지에도 무리하게 뛰어들지 않는 분위기다.

🏗️ 재건축 뉴스

잠실 한강변 재건축 지금 산다면…'주공5 vs 장미'?

서울 송파구 한강 변 일대 노후단지인 '잠실 장미1·2·3차'가 재건축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재지정되며 일대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강 변을 품은 마지막 재건축 단지라는 점에서 신고가 거래도 잇따르고 있다.
또 잠실대로 남단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 본 재건축 추진 단지인 '잠실주공5단지'와 함께 각각 5000가구 이상 대단지로 변모하게 된다. '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재건축 끝판왕' 압구정 2구역 쟁탈전 [정비사업 불꽃 수주전②]

국내 시공능력평가 1·2위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2구역 재건축 수주를 놓고 정면 승부에 나선다.
총사업비 2조 원이 훌쩍 넘는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인 만큼 두 건설사의 명예를 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12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 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다음 달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고 9월 말 총회에서 시공사를 확정할 계획이다.

한강맨션 재건축 68층→59층 낮춘다…1685가구로 탈바꿈[집슐랭]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아파트가 층수를 기존 68층에서 59층으로 낮춰 재건축을 추진한다.
용산구는 다음 달 9일까지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주공6단지 재건축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자문 신청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신속통합 자문 방식으로 추진하는 상계주공6단지아파트 재건축 계획안을 서울시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상계보람, 올 1월 하계장미에 이어 기존 15층, 2646세대 단지에서 최고 49층, 3676세대의 고층아파트로 변모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2023년 11월 가장 빨리 신속통합기획 자문을 신청한 바 있었으나, '현재 진행 중인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의 정합성 등 검토 필요' 의견에 따라 계획을 보완, '역세권 복합정비구역' 등을 적용해 준주거상향을 통한 용적률 상향을 적극 반영했다.

강북 최대 재건축 '미미삼', 각종 호재 품고 재건축 속도낸다

서울 강북 최대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월계시영(미륭·미성·삼호3차), 이른바 '미미삼'이 재건축 사업에 훈풍이 불고 있다.
최근 정비구역 입안제안 동의율이 50%를 넘긴 가운데, 이달 중 주민설명회도 열며 재건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재개발 뉴스

‘신통기획 1호’ 신당10구역 공공재개발, GS건설·HDC현산 컨소 수주 유력

서울 알짜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구 '신당10구역' 공공재개발사업이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응찰해 유찰됐다.
1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공공재개발 조합 측은 이날 오후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GS건설·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만 참여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홍진경이 픽한 ‘성수5지구’…자양4동 A구역, 49층 2993가구 아파트로 새단장[부동산360]

성수전략정비구역 길 건너에 위치해 ‘성수5지구’라는 별명이 붙은 서울 광진구 자양4동 빌라 밀집지역이 49층 아파트로 재건축될 예정이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진구청은 최근 구청 홈페이지에 자양4동 A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을 공람 공고 했다.
주민 청취 과정을 거쳐 7월 중 서울시 정비구역 결정고시가 날 예정이다.

종교용지 보상에 재개발 몸살… 전국 186곳 중 56곳 '갈등'

전국 재개발 구역의 약 30%가 구역 내 종교시설의 이주 및 보상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서울에서만 이미 2000억원이 넘는 보상금이 지급된 상황이어서 별도의 보상기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멈췄던 '장위 뉴타운' 6곳 재개발 속도…"동북선 개통 호재"

2008년 금융 위기 여파로 우여곡절을 겪던 서울 '장위 뉴타운' 재개발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한때 15개 구역 중 6개가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됐지만, 현재 모두 정상화 수순을 밟고 있다. 그중 입주를 끝낸 구역은 총 5곳이다.

🛠️ 리모델링 뉴스

고덕아남, 1차 안전성 검토 통과… 리모델링 순항

서울 강동구 고덕아남아파트가 리모델링 1차 안전성 검토 절차를 통과하는 등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서울시내 1층 필로티를 동반한 수평증축 리모델링사업장 중 최초 사례다.
과거 서울시가 1층 필로티를 동반한 수평증축의 경우 1개층을 올릴 때 수직증축과 마찬가지로 안전성 검토를 거쳐야한다고 못 박은 이후 가장 먼저 해당 절차를 통과한 것이다.

공사비 오르니 재건축에 밀려…고전하는 '리모델링'[주간 부동산 키워드]

재건축 규제 완화와 공사비 상승 이중고 속에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이 고전하고 있다.
기존 건축물을 활용해 빠른 주택 공급이 가능하다는 이점에도 낮은 사업성에 발목을 잡히는 양상이다.
아파트 리모델링은 기존 아파트의 기둥과 내력벽 등 주요 구조를 유지하며 증축하거나 확장하는 것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 시공사 뉴스

올해 10대 건설사 재개발·재건축 수주 벌써 14.7조…삼성·롯데·GS순

올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이 작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삼성물산의 수주액이 전체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연합뉴스가 건설사 상위 10곳(시공능력평가 기준)의 1~4월 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취합한 결과, 10대 건설사의 총 수주액은 14조7천12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액(27조8천702억원)의 절반을 넘어선 실적이다.

“용산역과 연결가능” HDC현산-포스코, 용산정비창 재개발 신경전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찰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과 포스코이앤씨가 각자의 파격 조건을 제시하며 경쟁을 격화하는 모습이다.
그중에서도 양사는 공통적으로 정비사업 지하 공간을 용산역과 연결하겠다는 제안을 하고 있어 향후 수주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될지에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