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에 나올 법한 '250m 장벽' 한강변 재건축의 진실[팩트체크]

• 최근 한 언론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구역이 250m 높이의 아파트동을 한강변에 붙여 새로운 ‘장벽 아파트’를 세우려 한다는 비판을 했다.
• 이 보도를 계기로 일부에서는 일본 만화영화 '진격의 거인'에 나오는 거대한 장벽이 한강을 둘러싸는 것 아니냐는 괴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 이에대해 인허가 관청인 서울시와 재건축조합 측은 기존의 '병풍형 아파트' 를 대체하는 유연한 스카이라인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단독]성동구, 성수3지구에 설계자 선정 취소ㆍ고발예고 조치

• 서울 성동구청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제3지구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설계자 선정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고 발표했다.
•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성동구는 이날 공문을 통해 성수3 조합의 설계자 선정과 관련해 여러 법적 문제를 지적하며, 해당 선정을 취소하고 관련자들을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삼성물산 품으로…대우건설 제치고 최종 낙점

• 삼성물산이 대우건설을 제치고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 2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조합은 이날 오후 1시 서울주택도시공사(SH) 대강당에서 2025년 정기(시공자 선정) 총회를 열고 시공사 선정을 진행했다.
• 시공사 선정 안건은 총 조합원 800명 중 742명이 참석해 성원이 충족됐으며, 출석 조합원의 투표 결과 삼성물산이 403표를 받아 대우건설을 누르고 최종 낙점됐다.

압구정 재건축 아파트, 사업 추진속도 따라 격차 벌려-NH

• 재건축 시장에 나온 서울 압구정 특별계획구역 아파트 시세 차이가 사업 추진속도에 따라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압구정 재건축 심층분석-구역별 사업현황 및 전망'을 19일 발간했다. 서울 압구정동 일대 6개 구역의 재건축 사업 추진현황과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재건축 완료 이후 가치를 분석한 보고서다.